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 ...해양 쓰레기 수거

기사입력 : 2022년07월05일 11:43

최종수정 : 2022년07월05일 11:43

배알도 수변공원서 대규모 연합 연안정화활동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가플지우'가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에 참여해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가플지우는 '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로 이를 주관하는 이마트를 비롯한 국내 유수 기업들과 자원순환사회연대, 해양환경공단 등 NGO 정부기관이 함께 모여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연합체다.

광양제철소가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에 참여하고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대규모 연합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7.05 ojg2340@newspim.com

포스코는 올해 4월 '가플지우' 친환경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올 한해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브랜드별 협업과 고객 프로모션 강화 ▲연안정화활동 확대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진행된 연안정화활동에는 포스코 엄기천 마케팅전략실장 등 마케팅본부 임직원과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및 도서지역 깨끗한 해양지킴이봉사단과 형태준 지속가능혁신센터장 등 이마트 임직원, 유익컴퍼니 등 지역봉사단, 환경부 대학생 서포터즈 총 117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2개조로 나뉘어 배알도 수변공원 주변의 폐플라스틱과 폐어구 등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속에 방치된 폐그물을 끌어올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은 일부 인원들과 함께 인적이 드문 인근 무인도까지 배를 타고 나가 해양 쓰레기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는 한편,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갖춘 클린오션봉사단원들은 직접 바다에 들어가 수중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정중영 단장은 "가플지우 친환경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철소 인근과 남해, 여수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해 앞으로도 전남 지역 전반의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