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중국자매우호지역인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과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는 한중수교 30주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중국 4개 자매우호지역과의 친선도모를 위해 기획됐고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를 비롯한 중국 자매지역 장쑤성, 우호지역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 등 5개 지역의 아마추어 3단 이상 바둑애호가가 지역별로 7명씩, 총 3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를 팀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도 선수단은 전라북도 바둑협회에서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선수들은 "전북도 아마추어 바둑선수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양국간 관계 증진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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