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중국자매우호지역인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과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는 한중수교 30주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중국 4개 자매우호지역과의 친선도모를 위해 기획됐고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열렸다.
친선바둑대회[사진=전북도] 2022.07.04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전북도를 비롯한 중국 자매지역 장쑤성, 우호지역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 등 5개 지역의 아마추어 3단 이상 바둑애호가가 지역별로 7명씩, 총 3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를 팀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도 선수단은 전라북도 바둑협회에서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선수들은 "전북도 아마추어 바둑선수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양국간 관계 증진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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