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862명이 신종 코론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확진자는 4862명에 달했다.

전날 같은 시간 8348명보다 3486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2773명보다는 2089명, 2주 전인 지난달 19일 2698명보다는 2164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9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 2590명(53.3%), 비수도권에서 2272명(46.7%)이 각각 발생했다. ▲경기 1378명 ▲인천 230명 ▲경북 313명 ▲경남 277명 ▲강원 235명 ▲부산 184명 ▲충남 168명 ▲대구 164명 ▲대전 149명 ▲울산 148명 ▲광주 144명 ▲전남 136명 ▲제주 131명 ▲전북 126명 ▲충북 90명 ▲세종 7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byh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