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862명이 신종 코론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확진자는 4862명에 달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463명을 기록한 29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체 체취용 면봉을 건네받고 있다. 2022.06.29 hwang@newspim.com |
전날 같은 시간 8348명보다 3486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2773명보다는 2089명, 2주 전인 지난달 19일 2698명보다는 2164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9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 2590명(53.3%), 비수도권에서 2272명(46.7%)이 각각 발생했다. ▲경기 1378명 ▲인천 230명 ▲경북 313명 ▲경남 277명 ▲강원 235명 ▲부산 184명 ▲충남 168명 ▲대구 164명 ▲대전 149명 ▲울산 148명 ▲광주 144명 ▲전남 136명 ▲제주 131명 ▲전북 126명 ▲충북 90명 ▲세종 7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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