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여름의 첫 주말인 지난 2일 진동면 광암해수욕장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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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2일 창원시 진동면 광암해수욕장에서 열린 창원광암해수욕장 전마선 대회와 2022창원코리아 SUP(Stand Up Paddle) 챔피언십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7.03 news2349@newspim.com |
창원시가 주최하고 진동면 주민이 참여하는 '창원광암해수욕장 전마선 대회'와 한국해양소년단 연맹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공동주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2창원코리아 SUP(Stand Up Paddle) 챔피언십 대회'가 함께 열렸다.
전마선 대회는 2일 오전 진동면 8개 어촌계 주민들이 각조 2명씩 200m 해상구간을 전통목선으로 계주하는 시합으로 생업의 수단인 배를 이용해 또다른 볼거리와 재미 그리고 시합이라는 새로운 해양문화를 창출해 주민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한여름 30도를 넘는 더위보다 시민들의 열기가 더 뜨거웠고, 대회에 이긴 팀에게 창원시장의 트로피가 수여됐다.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022창원 코리아 SUP챔피언십 대회'에는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해 광암해수욕장 앞 푸른바다를 다음날 3일까지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며 젊음과 열정을 쏟아내는 질주를 하게 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해양레포츠 활동이 왕성해지고 해양관광산업과 해양관광이 활성화돼 우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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