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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物价刺激韩国食品企业神经 涨价潮或在所难免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09:57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09:57

纽斯频通讯社首尔6月23日电 受食品原材料价格上涨影响,韩国食品企业叫苦连天,就连部分声称"涨价为最后方法"的企业也推翻了此前的经营方针,转而讨论上调产品价格。

资料图:首尔市民在大型超市购物。【图片=纽斯频通讯社】

尹锡悦政府成立至今虽推出一系列稳定物价的对策,但质疑相关对策"中看不中用"的声音此起彼伏。分析认为,若物价仍持续处于高位,食品企业普遍上调产品价格将在所难免。

据业界22日消息,连续九年保持产品价格不变的韩国食品企业——好丽友最近着手讨论涨价议题。

为拉大与同行之间的差距,增强自身竞争力,好丽友始终坚持不轻易涨价,将"涨价作为最后方法"是该企业的基本方针。

在通货膨胀形势严峻的当下,好丽友今年第1季度在没有上调产品价格的情况下取得了超出市场预期的业绩,成为韩国食品企业"标杆"。但如今好丽友也在讨论涨价,引发业界的强烈关注。

受全球通胀和俄乌战争影响,今年各种食品原材料和粮食价格激增。据联合国粮食及农业组织(FAO)发布的数据,今年5月粮食价格指数为173.4点,环比增加2.2%。

有分析认为,由于俄乌战争长期化,作为全球主要粮食产地的俄罗斯和乌克兰或错过播种时期,明年粮食供应短缺问题仍将持续。

目前,俄罗斯和乌克兰的小麦、玉米和葵花籽油在全球的供应占比分别为30%、20%和75-80%。

某食品企业负责人向记者表示,处于高位的粮食价格短期内很难得到缓解已成业界普遍共识,加之气候异常对农作物收成产生负面影响,企业已经到了必须涨价的紧要关头。

从目前来看,大部分韩国食品企业虽在讨论涨价,但尚无定论。好丽友也表示,仍在就是否上调产品价格进行讨论。也有企业称,尹锡悦政府成立后承诺将打压物价,因此业界就涨价暂持观望态度。若政府发布的对策所产生的效果有限,企业将不得不积极讨论涨价议题。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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