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175개사, 257개 홍보 부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상공인에 제품 홍보·판매 기회 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2021 부산브랜드페스타[사진=부산시] 2022.06.23 ndh4000@newspim.com |
2022 부산브랜드페스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지역기업 175개사 참여, 257개 홍보 부스를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부산의 대표 가구 쇼핑단지인 ▲부산김해공항가구단지 공동관 ▲수제맥주페스티벌 공동관을 비롯해 ▲생탁 ▲PODO(와인샵) ▲제이엔총각정육백화점 ▲카페051 ▲커스커즈(캠핑용품) ▲스카이라인 루지부산(체험형 놀이시설) 등 부산의 맛을 지니고 재미를 선사하는 지역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공동관 ▲젊은 부산 신발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신발 편집샵 '파도블' 공동관 ▲부산 우수 창업기업 쇼핑샵 '크리에이티브샵'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관 ▲부산의 식품, 뷰티, 패션, 건강, 가구, 리빙, 관광분야의 우수 부산 중소상공인들의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등 특별판매전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4일 열리는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기관 48곳과 기업 90개 사가 참여하고, 상담장 내 조달청 공공조달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기간 내내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라이브커머스도 열리며,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보며 구매할 수 있다.
24일 오후 2시 30분쯤 공공기관 40여 곳과 지역 경제계가 함께 하는 부산 브랜드 구매 확산 선포식도 열린다.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조달청 등 정부기관,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경영자총협회, 지역건설협회, 에어부산, 대선주조, 서원유통 등 지역 경제계의 다양한 기관들이 지역제품 구매 확산에 적극 동참하는 내용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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