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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여정과 등장 남성은 남편 아닌 초급당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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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약품 전달 사진 공개되면서 "남편설" 확산
대북정보 관계자 "지원물품 전달 실무자로 파악"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차관급)과 함께 등장해 배우자설이 제기됐던 남성은 남편이 아닌 선전선동부의 당 실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사정에 밝은 대북정보 관계자는 21일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7일 공개한 김여정 사진을 정밀 분석하고 관련 첩보 등을 토대로 검토한 결과 남편이 아닌 노동당 선전선동부의 초급당 비서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사진에 나타난 정황이나 해당 남성의 연령, 대북정보 기관이 그 동안 축적해온 김여정 관련 정보를 종합할 때 남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문제의 사진은 최근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에 급성 전염병이 발생해 노동당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의 핵심 간부들이 의약품을 보냈다며 북한이 공개한 것"이라며 "김여정으로부터 약품상자를 건네받는 남성은 50~60대로 추정되는 중년으로 1989년생(33세)인 김여정의 남편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용원 노동당 조직지도 담당 비서와 리일환 선전선동 비서가 부부동반으로 거실에 앉아 약품상자를 함께 마련하는 것과 달리 김여정의 경우 블라인드가 쳐진 사무실 추정 장소에서 포장된 약품 상자를 전달하는 모습"이라며 "해당 남성이 두 손으로 이를 받쳐들며 건네받는 장면도 나온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남편설의 근거로 제기됐던 ▲남성이 허리를 숙여 상자를 받아들지 않았다 ▲김여정이 미소를 띠며 친근한 표정을 지었다▲"가정에서 마련한 의약품"이란 표현이 북한 매체에 등장한 점 등에 대해 이 관계자는 "선전선동부 초급당 비서 직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김여정의 비서실이나 부속실 멤버처럼 매우 가까이서 일하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입장에서 ▲김정은의 친형인 김정철 ▲김정은의 장인(부인 이설주의 부친) ▲김여정의 남편 등은 공개하기 매우 어려운 존재"라고 덧붙였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7일 "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의 책임일꾼들(간부를 의미)인 조용원 동지, 리일환동지, 김여정동지, 현송월동지는 16일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의약품을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의 주민세대들에 보내달라고 부서초급당위원회에 제기하였다"고 보도했고, 당시 공개된 사진을 내세워 남편설이 일부 전문가에 의해 제기됐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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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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