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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생활 불합리 규제혁신 우수과제 11건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4:38

최종수정 : 2022년06월15일 14:38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김장오 부군수를 주재로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2022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과제 11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이루기 위해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50일간 군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총 7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20건의 제안을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하여 최종심사를 통해 총 11건(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7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영광군 청사 [사진=조은정 기자] 2020.08.27 ej7648@newspim.com

우수과제는 ▲최우수(저공해차량 표지 발급 개선) ▲우수(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시 가맹점번호 조회 기능 추가, 여성농업인바우처와 문화누리카드 중복신청 가능, 장애인연금 대상자 기초연금 자동지급 연계)가 선정됐다.

영광군은 우수 제안자에 대해 6월 중 시상할 예정이며, 이번에 접수된 규제개선 과제는 소관 실과와 협의 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규제입증요청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군민들의 규제혁신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직접 찾아낸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소통중심의 참여형 규제혁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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