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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2022 국제 콘텐츠 공모전' 개최...사진·웹툰 등 7개 주제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2:43

최종수정 : 2022년06월15일 12:44

6월 15일(수)부터 10월 31일(월) 까지
주제별로 접수 기간 달라
주제별 1등 수상자는 4박5일 방한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2022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22, 이하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6월 15일(수)부터 10월 31일(월)까지 열린다.ㅏ

 '내가 한국에서 사랑하는 것(What I 'LOVE' about Korea)'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7가지 소주제(일반주제 6개와 특별주제 1개)로 나누어 작품을 접수한다. 주제별로 접수 기간이 다른 만큼 참가자는 해당 기간에 맞게 공식 누리집(talktalkkorea.or.kr)에 작품을 응모해야 한다.

  * 주제별 접수 기간: [일반주제] ▲ 사진(6. 15.~7. 31.) ▲ 웹툰(6. 15.~7. 31.) ▲ 이야기(8~9월/영상 등) ▲ 전통놀이(영상, 8~9월) ▲ 한글 캘리 그래피(10월/글씨) ▲ 여행(10월/일러스트 등), [특별주제] 뮤직비디오(영상, 7~8월)

누리집에서는 역대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거나 실시간으로 응모작을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모 수준을 넘어 웹툰 강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교육 콘텐츠 등을 마련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자들 간 소통을 강화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2 국제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해외문화홍보원] 2022.06.15 digibobos@newspim.com

지난 2020, 2021 공모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응모작이 4만 2천 건 이상 접수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한류 콘텐츠 온라인 공모전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2022 공모전에서는 누리꾼 투표를 포함한 전문가 종합 심사와 평가를 거쳐 주제별 1등부터 5등까지 수상작 총 140개를 선정하고, 그 결과는 12월에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별 1등 수상자 7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박 5일간 방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또한 올해 한국 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래비티'가 사인한 음반(CD)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행사도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해문홍은 6월 15일(수) 오전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9인조 K팝 그룹 크래비티(CRAVITY,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2022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크래비티'는 공모전 홍보를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은 코리아넷 유튜브(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크래비티'는 2020년에 데뷔한 4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강렬하고 청량한 공연으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주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리더 세림은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 한류팬과 소통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려 세계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문홍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팝 아이돌그룹을 공모전 홍보모델 또는 홍보대사로 선정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홍보대사 등으로 위촉된 아이돌그룹도 해문홍의 지원을 발판삼아 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성공적인 민관 협력의 모델로 정착해왔다.

역대 국제 콘텐츠 공모전 홍보모델 및 해문홍 홍보대사는 2014 제국의아이들, '15 씨엔블루, '16 방탄소년단(BTS), '17 첸백시/엑소, '18 위너, '19 스트레이키즈, '20 에이티즈, '21 이달의소녀가 맡았다. 

해문홍 박명순 원장은 "그동안 한국 문화 해외 홍보대사들의 활동으로 공모전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인들이 한국 문화를 매개로 상호 소통하면서 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으로 하나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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