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김건모가 결혼 2년 8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건모와 아내 장지연 씨는 최근 합의 끝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건모는 2019년 10월 1년 연애 끝에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 씨는 작곡가, 가수이자 목사인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2020년 5월로 계획했으나 2019년 12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당시 김건모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김건모는 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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