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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보시 개] 벤츠 GLE서 대형견과 차박…호텔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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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 350e 4MATIC로 차박...전기·가솔린 활용 PHEV
30kg 대형견 2열에 태워도 실내공간 넉넉
220V 전원·USB 포트·내비는 다소 아쉬워

[편집자] 반려인구 1000만 시대. '반려견 동반 호텔'과 같은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체중 제한은 있어 10kg 이상인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차만 있으면 어디든 쉽게 떠날 수 있는 점에서 차박(차+숙박)과 차크닉(차+피크닉)은 반려인에게 분명 매력적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타기 좋은 차를 몰아 보고 차 안에 누워도 보면서 반려견과의 차크닉에 좋은 차들을 살펴봤습니다. 

[강릉=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반려견 동반 가능. 단 체중 10kg 이상의 대형견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대형견과 5년째 살고 있는 보호자로 한두 번 본 문장이 아니다. 말로는 펫코노미, 펫프렌들리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10kg만 넘어도 대형견 취급을 받고 다수의 소형견과 같은 환대를 받지는 못한다. 30kg이 넘는 대형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차박이다. 반려견 출입이 제한된 곳이 아니라면 차를 몰고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입양 후 5년째 함께 살고 있는 개아들 '루디'(30kg·골든리트리버·6살). 잘생긴 외모에 반해 고양시 동물보호소에서 데려왔다. 차박 경력은 1년이며 뒷좌석에서 차를 타고 다닌 경력은 3년차다. 특기는 털 뿜기와 간식 달라고 짖기, 양말 물고 관심 끌기다. [사진= 정승원 기자]

차에서 누워 자야하는 차박의 특성상 세단보다는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이 적합하다. 대형견과 함께 누워 자기 때문에 SUV라도 크면 클수록 좋은 '거거익선'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첫 차박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준대형 SUV GLE 350e 4MATIC은 적절한 선택이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벤츠 GLE 350e 4MATIC을 타고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 해변에 다녀왔다. 시승에는 아내와 반려견 '루디(30kg·골든리트리버·6살)'가 함께 했다.

시승차 벤츠 GLE 350e 4MATIC [사진= 정승원 기자]

◆ 달리는 삼각별 호텔...럭셔리한 실내에 사람들 관심은 덤

'크고 아름답다.'

시승차를 마주한 첫 인상이었다. GLE 350e 4MATIC의 외관과 인테리어는 모두 럭셔리했다. 차 컬러에는 펄이 들어가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내부는 산뜻한 화이트 계열의 컬러로 가득했다. 자차로 소형 SUV를 몰고 있는 기자에게 GLE 350e 4MATIC은 그야말로 거대했다. 그도 그럴 것이 GLE 350e 4MATIC은 세그먼트(차급)로는 준대형 SUV다. 경쟁모델은 BMW의 럭셔리 SUV X5가 대표적이며 포드 익스플로러, 제네시스 GV80, 현대차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와 동급이다.

차박을 가기 전 뒷좌석에 반려견 이동장인 켄넬을 싣고 그 안에 루디를 태웠다. 평소 안전을 위해 켄넬에 태워 버릇했더니 켄넬을 설치한 GLE 350e 2열에도 어색해하지 않고 곧바로 쏙 들어갔다. 넉넉한 공간 덕분에 루디도 여유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운전석, 조수석과 뒷좌석 사이가 넓어서 2열 시트와 1열 시트 사이에 공간이 남아 켄넬이 고정이 안 되고 흔들렸다. 1열과 2열 사이 켄넬이 딱 들어가는 소형 SUV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문제였다. 뒷좌석 시트는 앞뒤로 움직일 수 없어 공간을 줄일 수는 없었다. 다만 시중에 1열과 2열 좌석 사이 공간을 메우는 물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한다면 큰 문제거리로 보이지는 않았다.

벤츠 GLE 350e 4MATIC에 반려견 루디를 태웠다. 대형견용 켄넬에 루디를 태웠지만 공간은 넉넉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2열에 켄넬을 실었음에도 트렁크의 공간은 넉넉했다. 반려견과의 차박은 준비물이 많다. 바다나 계곡 등 물 근처로 가면 닦일 타올이 필요하고, 특히 바다로 갈 경우 근처에 수도시설이 없으면 소금기를 씻길 물도 필요하다. 여기에 강아지의 밥과 밥그릇까지 챙기면 한짐이 된다.

이번 차박에서도 보통 사이즈의 캐리어와 작은 캐리어, 반려견 용품과 차박지에서 커튼 대신 사용할 패브릭, 은박 돗자리와 자동차 모기장, 2리터 생수 4개를 챙겼다. 그럼에도 트렁크는 여유가 있었다. GLE 350e 4MATIC의 트렁크 공간은 630ℓ로 팰리세이드의 509ℓ보다 크고 트래버스의 651ℓ보다는 다소 작지만 차박 용품을 수납하기에는 충분했다. 대형견에게 필요한 물건과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을 챙겨도 공간이 모자르지 않았다. 

벤츠 GLE 350e 4MATIC 트렁크에 차박용 짐을 실은 모습. 캐리어와 차박용 짐도 문제 없다. [사진= 정승원 기자]

1억원이 넘는 차량의 가격만큼 실내는 럭셔리했다. 내부 시트와 마감재는 화이트 계열로 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시원시원한 느낌을 줬다. 운전석과 모두 전동시트로 디테일한 시트 포지션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는 GLE 350e 4MATIC의 특성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전기모터를 사용해 주행할 때는 여타 다른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와 마찬가지로 정숙함이 느껴졌다. 전기모터와 내연기관 모두를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성상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 최대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 kg.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00 kW, 최대 토크 44.9 kg.m를 발휘하는 새로운 전기 모터가 결합돼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인다. 실제 고속 주행에서 가속을 할 때 안정적이지만 빠르게 속도가 올라갔다.

벤츠 GLE 350e 4MATIC의 운전석. 계기반은 다양한 모드로 변경 가능하지만 내비게이션의 직관성이 다소 아쉬웠다. [사진= 정승원 기자]

차량 후면 좌우로 충전 포트와 주유구가 있으며 순수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마트나 아파트에서 차량을 충전할 수 있었다. 31.2kWh의 배터리 용량은 전기 모드로만 66km를 주행가능할 수 있다. 실제로 전기를 완충하고 가솔린을 가득 채웠을 때 계기반에 표시된 주행가능거리는 500km 이상이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성능 및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전기 모드로 주행 시에는 정숙했지만 전기를 모두 사용한 뒤 가솔린 연료로 고속주행을 할 때는 상대적으로 풍절음이 차내로 들어왔다. 때문에 듣고 있던 음악의 볼륨을 조금 키워야만 했다. 스피커 역시 저음을 잘 전달하며 만족스러운 음질을 보였다. 

시승하는 동안 재미있던 부분 중 하나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었다. GLE 350e 4MATIC은 벤츠 SUV 중에서도 준대형에 해당하다 보니 휴게소나 차박지에서 남성들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많은 사람들이 정차된 차를 보고 지나가다 창 너머 뒷좌석에 앉아 있는 루디를 발견하고 반가워했다면 젊은 남성들은 특히 GLE 350e 차 자체에 관심을 보였다. 포드 익스플로러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지나치던 남자들도 GLE 350e 4MATIC에는 눈길을 주는 것이 느껴졌다. 역시 삼각별은 삼각별임을 느낄 수 있었다.

차박 하는 동안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GLE 350e 4MATIC에 관심을 보였다. 차박 장소에서는 "벤츠 타고 차박을 하러 왔네"라고 이야기하는 남성들도 있었다. 역시 삼각별은 삼각별임을 느낀 순간이었다. 사진은 5월 31일 늦은 저녁의 사천진 해변 [사진= 정승원 기자]

◆ 누워보니 알 수 있는 진가...차박에 필요한 디테일은 다소 아쉬워

평일 근무를 마치고 출발하니 어두워진 밤이 다 돼서야 목적지인 강릉 사천진 해변에 도착했다. 차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탄화 작업에 돌입했다. 2열 등받이를 폴딩하니 넉넉한 공간이 확보됐다. GLE 350e 4MATIC은 2열 폴딩 시 2055ℓ까지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움직일 수는 없었지만 2열 폴딩 후 어렵지 않게 평탄화가 가능했다. 가져온 놀이방 매트를 설치하고 올록볼록한 쿠션의 기본 캠핑매트를 깔았더니 눕거나 앉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차박에 많이 사용되는 자충 매트를 깔지 않아도 쉽게 평탄화가 된 점은 분명 장점으로 보였다.

벤츠 GLE 350e 4MATIC 2열을 폴딩한 모습. 완전한 평탄화는 아니지만 놀이방 매트와 기본 캠핑매트를 까니 눕고 앉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사진= 정승원 기자]

30kg이 넘는 루디도 평탄화된 실내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 했다. 늦은 저녁을 먹고 술 한 잔도 하는 동안 트렁크 문을 연 채로 성인 2명이 걸터앉고 루디는 차내에 누워 있었다. 그럼에도 공간의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2열 폴딩을 해 바닥이 높아졌음에도 헤드룸(머리 위 공간)이 넉넉한 것은 장점이었다. 160cm가 조금 안 되는 아내는 폴딩한 좌석 위에 앉아도 헤드룸이 넉넉했고 173cm인 기자도 트렁크에 걸터 앉아 바깥을 보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강아지와 해변을 거닐면서 한껏 기분을 낸 뒤에 돌아와 자리를 펴고 누웠다. 충분한 공간에 큰 짐은 1열 앞으로 보내니 2열은 충분히 넓었다. 성인 2명에 대형견이 누워도 공간에는 여유가 있었다.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니 넓은 파노라마 선루프가 눈에 들어왔다. 시승차는 바다로 차박을 왔지만 별이 잘 보이는 캠핑장이나 산 속에서 차박을 한다면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였다.

잠을 청하기 위해 트렁크를 닫고 눈을 감았다. 루디는 집에서 하던 것처럼 엄마와 아빠 사이에 누웠다. 켄넬은 뒷좌석에 탑승할 때 안전을 위한 것으로 차박지에서는 차량 밖에 내놓았다. 트렁크는 버튼으로 자동으로 열고 닫히도록 할 수 있어 편리했다. 다만 강력한 벤츠의 보안 때문인지 문을 잠그고 잠을 청했더니 실내에서 움직임이 감지됐는지 몇 차례 경보음이 울려 잠을 설쳤다. 결국 트렁크를 열고 트렁트 라이트가 꺼질 때까지 기다린 뒤에야 잠에 들 수 있었다. 성인 2명에 대형견까지 껴서 잠을 청했지만 공간이 좁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고 두 다리는 쭉 뻗을 수 있었다. 

몇 시간 못 잤지만 시원한 바닷바람과 사람들의 북적이는 소리에 눈을 뜨니 동이 튼 뒤였다. 배변을 하고 싶어 하는 강아지와 아침 산책을 한 뒤 다시 차에 돌아와 눈을 붙였다. 차박에서는 단지 잘 때뿐만 아니라 차에서 쉬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GLE 350e 4MATIC은 공간이 넉넉했다.

가림막을 치니 넉넉하고 개인적인 공간이 마련됐다. 보통 대형견과 차박을 가면 귀엽다면서 차 안으로 고개를 집어넣어 구경하거나 차 밖에서 개에게 휘파람을 부는 매너 없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도 가림막은 필요하다. 아직 뭘 잘 모르는 어린아이들도 자신도 모르게 강아지에게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 입장에서 가림막은 필수다. 이번 차박에서는 가림막을 설치하고 넉넉한 공간에서 루디가 안심하고 쉴 수 있었다. 

지난 1일 해변에서 한 바탕 놀고 차에서 휴식을 취하는 루디. 트렁크를 개방하고 가림막을 설치하니 바람이 솔솔 들어오며 쉬기 좋았다. [사진= 정승원 기자]

차에서 1박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GLE 350e 4MATIC의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엔트리카에 해당하는 기자의 소형SUV에도 있는 220V 전원을 연결할 콘센트가 없었다. 현대차 아이오닉5나 기아 EV6에 적용돼 차량 전력을 외부에 220V로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까지는 아니더라도 활용성이 높은 SUV라면 220V 콘센트가 기본적으로 적용될 필요성이 있어 보였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시승차의 경우 220V 콘센트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시승차에 없었던 것이지 GLE 350e에도 220V 전원 연결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SB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포트가 C타입 일색이라는 점도 아쉬웠다. 충전 케이블 양쪽이 모두 C타입인 경우가 있지만 기본형 USB를 꽂을 수 없었던 것이다. 때문에 220V 전원과 마찬가지로 C타입이 아닌 전자기기를 충전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무선충전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좋았지만 USB 포트의 타입이 보다 다양화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았다.

내비게이션이 익숙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였다.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볼보자동차가 T맵을 기본 적용했을 때 처음으로 느꼈던 점은 '익숙함'이었다. GLE 350e 4MATIC의 내비게이션은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와 헤드업디스플레이로 표시가 됐지만 익숙하지 않은 내비의 UI로 갈림길에서는 직관적인 이해가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요즘 많은 차들에서 쓸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를 기본 적용한다면 익숙함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GLE 350e 4MATIC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차다. 벤츠의 럭셔리함이 그대로 반영된 실내외 디자인에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활용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준대형 SUV인 만큼 트렁크와 2열 폴딩 시 공간도 뛰어나 차박 차량으로도 활용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었다. 특히 대형견을 반려하는 가정에서도 GLE 350e 4MATIC은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GLE 350e 4MATIC은 일상과 여가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차량으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형견과 함께 여행을 가려면 반려견 전용 숙소를 찾아본 뒤에도 대형견 이용이 가능한지 추가로 확인해야 했다. GLE 350e는 그런 걱정 없이 반려견과 떠나고 싶을 때 짐만 챙기면 된다.

전기 모드로 도심 주행을 하면서 집과 회사, 마트에서 상시 충전을 하고 떠나고 싶을 때면 언제든 짐만 실어 떠날 수 있는 것이다.  트렁크가 넓으니 어느 정도의 짐은 그냥 차에 놔둬도 될듯하다. GLE 350e 4MATIC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1억1560만원이다.  

지난 1일 강릉 사천진 해변에서 반려견 루디와 바람을 쐬고 있다. 이렇듯 훌쩍 떠나기에 벤츠 GLE 350e 4MATIC은 공간도 넉넉하고 주행성능도 만족스러웠다. [사진= 정승원 기자]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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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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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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