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은행·원자재 관련주 상승에 일제히 급등

기사입력 : 2022년06월07일 01:29

최종수정 : 2022년06월07일 01:29

ECB 회의·미국 물가 지표 주목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3포인트 (0.92%) 상승한 444.1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193.72포인트(1.34%) 오른 1만4653.81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3.48포인트(0.98%) 상승한 6548.7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5.27포인트(1.00%) 뛴 7608.22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은 은행과 원자재 관련 업종이 강하게 상승하며 끌어 올렸다. 또 투자자들은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와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업종별로 보면 은행주는 고금리 기대감에 1.4% 상승했다. 또 원자재 관련주는 2.0% 상승했고 명품 등 럭셔리 관련주도 소폭 올랐다. 이 두 업종은 중국의 수요에 민감한데, 중국 당국이 베이징과 상하이의 규제를 완화한 후 상승했다.

이쿼티 캐피탈의 스튜어트 콜 수석 매크로 전략가는 로이터 통신에 "이날 매수세는 중국의 코로나19 억제 완화와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이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이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우면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은 ECB가 이번 달에 채권 매입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ECB 회의 이후 인상 속도와 규모에 대해 더 많은 단서를 찾을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올해 ECB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늘리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