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미국주식톱픽] 테슬라 투자 1/4토막...TQQQ로 서학개미 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TQQQ,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차지…테슬라 2위
애플은 3주 연속 순매수 3위…뉴욕증시 반등 영향
회사채 ETF 3종목 순매수 상위권에 올라 눈길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상장지수펀드(ETF·TQQQ)'가 테슬라를 제치고 서학개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순매수 규모는 4000만달러로 2억달러를 돌파했던 전주보다 크게 줄었다. 애플은 3주 연속 순매수 3위 자리를 지켰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등 기술주와 함께 워럿 버핏이 이끄는 금융주 버크셔해서웨이가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서학개미들은 회사채 ETF에도 관심을 보였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주(5월 27일~6월 2일) 국내 투자자들의 TQQQ 순매수 규모는 4353만5192달러(한화 약 540억4023만원)다. T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일간 등락률을 3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나스닥100은 지난 2일 전주 말(12276.79)보다 5% 넘게 오른 12892.89에서 거래를 마쳤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난 덕분이다.

매수 2위 테슬라의 순매수 규모는 4081만3445달러(한화 약 506억6989만원)이다. 2억달러를 넘어섰던 전주 순매수 규모보다 크게 줄었다. 테슬라는 뉴욕증시가 반등한 영향을 받아 지난달 26~27일(미국 시간) 2거래일 연속 7% 넘게 올랐다. 이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재택근무 직원에 복귀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사갈등 가능성이 부각되자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3위를 기록한 애플의 순매수 규모는 2485만5900달러(한화 약 308억8345만원)이다. 애플 역시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뉴욕증시 반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 2일 전주 말 종가(143.78달러)보다 5% 넘게 오른 151.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위는 미국 뮤추얼펀드 대기업 뱅가드의 중기 회사채 ETF인 'VANGUARD INTERMEDIATE TERM CORPORATE BOND ETF'가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1530만7323달러(한화 약 190억2088만원)이다. 해당 상품은 5년에서 10년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5위를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순매수 규모는 1294만7668달러(한화 약 160억8618만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미국 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 전망치를 기존 524억~532억달러에서 519억~527억달러로,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2.28~2.35달러에서 2.24~2.32달러로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투자자들이 이번 분기 비우호적인 환율 움직임의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전망치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0.79% 오른 274.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이 기업의 펀더멘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오면서다.

이 외에도 6~10위에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 ▲알파벳 ▲아이쉐어즈 코어 미국 채권 ETF(AGG) ▲버크셔해서웨이 ▲뱅가드토탈본드마켓 ETF(BND)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SOXS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다. AGG는 미국 고등급채권의 대표 ETF 상품이며, BND는 글로벌 채권과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최근 하락장에서 큰 규모의 현금을 풀어 저점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했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