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성장이 애국' 中 상해 보위전 승세 딛고 경제복구 사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한때 보다 코로나 경제충격 커' 리커창 총리 지적
'싸우면서 건설' 코로나방역 고삐, 경제 부양 총력
탈빈 도루묵 우려, 성장 드라이브 민생 취업 보장
'2분기 월간 등 경제 지표 사실대로 알리라' 지시
지방채 인프라 투자 확대 소비 쿠폰 부양 힘써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지도부가 현 경제 형세가 2020년 우한 사태 때 보다 훨씬 엄중하다고 판단, 경제 살리기에 총력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중국은 5월 25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 주재로 '경제 시장 안정화 전국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정 정치국상무위원겸 부총리. 순춘란 부총리, 후춘화 부총리, 류허 부총리 등 고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3월 이후, 특히 4월 고용과 산업생산 전기 및 화물 등의 지표가 지극히 미약하다고 말하면서  2분기 실업률을 낮추고 상반기 합리적 성장을 달성하는데 총력을 쏟으라고 지시했다.

리 총리는 2022년 코로나 경제 충격이 2020년 우한 사태 당시보다 엄중하다고 지적한뒤 국무원이 확정한 경제 부양 패키지에 대해 5월 말까지 실행 세칙을 내놓으라고 지시했다.

중국 경제는 3월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산발적 확산으로 대 타격을 입었다. 국가통계국은 4월 신용 대출과 사회 융자가 급감하고 산업 생산과 수출 소매 투자가 일제히 후퇴했다며 경제 하행 압력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장쑤성의 자동차 부품공장. 뉴스핌 촬영. 2022.05.26 chk@newspim.com

 

앞서 국무원 상무회의는 성장이 급선무라며 6개 분야 33조항의 경제 부양 패키지를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와관련, 리커창 총리는 25일 전국 화상 회의에서 5월 말까지 시행 세칙을 내놓을 것과 상반기 성장 목표 및 고용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했다.

국무원 상무회의는 부양 패키지에서 수리 관개 교통, 노후 주택 개량 등에 장기대출을 확대하고 철도건설 채권 3000억 위안을 발행키로 했다. 상무회의는 특히 올해 책정된 전문 항목 채권을 8월까지 소진시킬 것을 지시했다. 앞서 국무원의 요구는 올해 3조6500억 위안의 신증 전문 채권을 9월 말까지 빌행하는 것이었다.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5월 15일 현재 중국 신증 전문 채권 발행은 1조 5000억 위안에 달했다. 작년 동기비 1조 3000억위안이나 증가한 수치다. 이런 속도라면 지방의 전문 채권 발행이 6월 말까지 일단락될 전망이다. 그만큼 지방의 인프라 건설 투자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문제는 소비다. 소비는 2021년 기준 중국 GDP 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65.4%에 달한다. 3월 이후 5월말 까지 지속중인 코로나 영향으로 2022년 1~4월 중국 소매판매는 13조 8142억 위안으로 동기비 0.2% 줄었다. 4월 한달에만 1년래 단월 최대폭인 11.1% 감소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의  한 부부가 코로나 예방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 2022.05.26 chk@newspim.com

 

중국은 인프라 건설 투자외에 코로나로 잠든 소비의 잠을 깨우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월 중 전국 20개 성시가 34억 위안이 넘는 소비 쿠폰을 발행했다. 광둥성은 10억 위안이 넘었고 저장성, 베이징, 푸젠성 등도 수억위안 규모의 소비 쿠폰을 발행했다.

2022년 포스트 코로나 경기 대응에 있어 소비 부양 정책은 자동차 가전 등 내구재 소비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산업 전후방 효과가 크고 국민경제 지주산업으로서 총 소매의 10%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등에 소비 부양책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022년 4월 중국 자동차 생산 판매는 전월비 각각 46.2%, 47.1%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46.1%, 47.6% 줄어들었다. 동기비 월간 실적으로 10년 만의 최저치다.

4월 13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자동차와 가전 등 대종 소비품 소비 부양책을 발표했다. 현재 광둥성 산둥성 등 전국 16개 성시가 내연기관 휘발유차및 신에너지 차량 보조금 지원, 이구환신(以旧换新, 새 차 교채 구매) 보상판매 등 자동차 소비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발행하는 소비 쿠폰은 단기 소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피해를 본 서비스 상가 기업들의 영업 회복과 단기 수입을 보전하는데 효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쿠폰이 1위안당 약 2~3배의 소비 확대 승수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진서, AI 카타고에 1패 뒤 2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세계 최강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고 수준의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꺾고 인간 바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흑 11집 반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1국을 내준 뒤 2국과 3국을 연달아 따내며 최종 전적 2승 1패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국은 신진서가 흑돌 두 점을 먼저 놓는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흑이 0.5집을 부담해 무승부가 나오면 카타고의 승리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신진서에게는 5시간과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졌고, 카타고는 제한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했다. 대회 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대부분의 바둑계 관계자는 현존 최강 AI를 상대로 신진서가 한 판만 이겨도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신진서는 예상을 뒤엎었다. 1국에서는 카타고가 초반부터 준비한 예상 밖의 수에 흔들리며 패했지만, 2국에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3국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최종국에서 카타고는 앞선 두 대국과 달리 첫수로 소목을 선택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신진서 역시 잠시 고민한 끝에 우하귀 소목으로 응수하며 차분하게 포석을 이어갔다. 이후 대국은 신진서가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복잡한 전투를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는 귀의 일부 실리를 내주는 대신 상변과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구축했고, 80수 무렵부터 거대한 흑진을 형성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신진서 9단이 29일 서울 중구 조선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 행사에 참석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와 친선대국을 마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승부를 가른 것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었다. 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무렵 AI의 예상 승률 99%가 무너지며 집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3국에서는 한 번 잡은 우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AI의 예상 승률은 대국 내내 99% 안팎을 유지했고, 끝내기에서도 형태를 지키며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신진서는 11집 반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이세돌 이후 한층 더 진화한 AI를 상대로 공식 대국에서 2승을 거둔 최초의 기사가 됐다. 돌 두 점의 도움을 받는 접바둑이었지만,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AI를 상대로 역전 시리즈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을 통해 판당 5000만원의 대국료와 2승에 따른 승리 수당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받았고,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도 품에 안았다. 한편 카타고는 미국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이번 대국에서는 RTX 3090 그래픽카드 4장을 병렬 연결한 전용 시스템을 활용해 최상의 연산 성능을 구현했다. 카타고가 계산한 수는 한국기원 소속 이단비 초단이 대리 착수하며 대국이 진행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13:56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