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0대·男·국힘 지지층 우세
金, 40대 오차 범위 밖·女서 오차범위 내 앞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오는 6·1 충북 교육감 선거에서 윤건영 전 청주대학교 총장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39.1%)은 현직 김병우 충북 교육감(35.3%)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3.8%p였다. '지지후보 없음'은 19.7%, '잘 모름'은 6%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2.05.24 dedanhi@newspim.com |
충북지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49.8%)가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36.9%)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김 후보는 40대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여성, 충주시·제천시·단양군에서 윤 후보에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는 또 노영민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은 높은 지지를 받았다. 윤 후보는 20대, 50대, 60세 이상, 남성, 청주시, 옥천·영동·보은·괴산·음성·진천·증평군에서 우세했다. 또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100%)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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