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수원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5월23일 10:04

최종수정 : 2022년05월23일 10:04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1~2022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청 [사진=수원시]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주요 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대상 1개·최우수 2개·우수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난 2020년도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던 수원시는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실적 △긴급복지 집행 실적 △경기도형 긴급복지 집행 실적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집중해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안전 대책을 추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민·관 인적 안전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장애인 가구 등 고위험군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을 지급하는 난방 지원 정책을 펼치고, 취약 아동·노숙인·주거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급식·임시거처·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했다.

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고, 두 달여 동안 목표액(10억 원)의 138%(13억 8000만 원)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