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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여야 출정식 '승리' 결의

기사입력 : 2022년05월19일 23:27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23:29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제주에서 여야가 출정식을 갖고 표심잡기에 나섰다.2022.05.19 mmspress@newspim.com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제주에서 여야가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결의하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여당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시청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시청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자신은 기존 정치권에 빚이 없는 '정치신인 혁신후보'"라며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 저지와 제주발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활용을 위해서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도지사가 돼야 한다"고 호소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2022.05.19 mmspress@newspim.com

이날 출정식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대대표를 비롯해 장성철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문성유 전 한국자산공사 사장, 김영지 도당위원장,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허 후보는 "자신은 기존 정치권에 빚이 없는 '정치신인 혁신후보'"라며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 저지와 제주발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활용을 위해서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도지사가 돼야 한다"고 호소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는 19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번 선거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제주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고, 제주의 미래를 환하게 바꾸는 선택의 시간"이라며 "세대와 계층, 이념과 진영을 떠나 도민 모두가 승리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인 새로운 도민 대통합 시대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5.19 mmspress@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는 19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번 선거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제주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고, 제주의 미래를 환하게 바꾸는 선택의 시간"이라며 "세대와 계층, 이념과 진영을 떠나 도민 모두가 승리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인 새로운 도민 대통합 시대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영훈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해 큰 표차로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문대림 전 JDC사장 등 총괄상임선대위원장 3명을 비롯해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민주당 도의원 후보와 도민대표단, 민주당 관계자와 도민 지지자 등이 한데 모인 가운데 열렸다.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오후 7시 제주시청 인근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제주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별다른 출정식 없이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만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녹색당 부순정 도지사후보가 지방선거 첫 일정으로 별다른 출정식없이 제주 관광업계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2022.05.19 mmspress@newspim.com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진보성향의 이석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호국원을 방문해 최정숙 초대 교육감 묘소를 참배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오는 21일 서귀포시 동홍동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보수진영의 김광수 후보는 지난 교육감 선거 이후 4년만에 이석문 후보와 재격돌하게 됐다. 김후보는 제주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을 개시하고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인근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영훈 국회의원의 제주지사직 도전으로 공석인 된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5번째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무소속 김우남 후보가 나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우남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9일 0시 제주시청 앞 어울림 마당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도민과 당원의 존엄과 자존감을 위해 저의 청춘과 인생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2022.05.19 mmspress@newspim.com

공식선거 첫날인 19일 0시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은 김우남 후보를 시작으로 김한규 후보와 부상일 후보는 20일 출정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우남 후보는 "당선 승리를 위한 비장함을 선거 시작 0시에 담았다"며 "밀실 전략공천에 맞서는 도민과 당원을 존중하는 유일한 후보다"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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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000가구 규모 공공택지 공급에 나선다. 또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21조6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재원조달 방식 등을 다양화해 재무여건 체질을 개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1만 8000+α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 사진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서계동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핵심 업무인 주택 공급에 집중한다. 10만가구 사업승인과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등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동시에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2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착공물량은 지난해(5만가구) 대비 20% 증가한 6만가구를 추진하고 지난해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서울서리풀 등 5만가구 규모의 사업지구 역시 인허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신축매입임대 5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해 피해 주택 7500가구를 매입한다. 올해 주택 승인물량의 37%를 청년·신혼·고령자에게 공급하고 출산가구 우선공급(통합공임)과 실버스테이 등 새로운 유형의 시니어 주택을 통해 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쪽방·고시원·반지하 거주자의 주거 상향 지원을 지속하고 예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한 특화형 매입임대도 확대한다. 공공주택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최근 급등한 주택 분양가격을 낮춰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 이를 위해 사업지구별 목표 원가를 설정해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 가처분면적 확대와 사업일정 단축으로 조성원가를 인하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기술개발을 통해 민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개발 등 OSC 공법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LH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설계기준과 국내 최대규모의 층간소음 시험시설(데시벨35랩)을 활용해 주택 품질 혁신을 추진한다. 관련 예산은 조기 집행한다. 전체 공공기관 투자계획(66조원)의 33% 수준인 21조6000억원을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57%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다.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매입하고 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손실 최소화 등 재무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원조달 방식도 개선한다. 광명시흥 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LH와 기금이 함께 출자하는 신도시 리츠를 설립해 사업에 따른 재무부담을 완화한다. 또 토지 패키지형 공모 등 지구별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매각 방식을 도입해 판매여건 개선과 대금 회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금 직접지급 관리를 강화하고 설게 등 공모에 참여하는 외부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비중을 축소해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해도 신속한 주택공급과 투자집행 등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공적 역할을 통해 확실한 정책성과를 창출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5-02-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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