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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동해·삼척서 '농어민 맞춤형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5월18일 10:41

최종수정 : 2022년05월18일 10:41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하루를 앞둔 18일 삼척과 동해를 방문해 농어민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진태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김진태 후보는 박상수 삼척시장 후보와 삼척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이른 새벽 삼척 정라항과 임원항에 이어 삼척 번개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삼척 정하항 어판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진태 선거사무소] 2022.05.18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동해시로 이동해 전국 3대 5일장인 동해 북평장을 찾아 동해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태 후보가 이날 발표한 농어민이 잘 사는 강원도 공약은 노후어선 현대화 예산 대폭 확대, 어업인 수당 도내 모든 어업인 2160명에 지급,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 청년농업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농업부채 융자금 이자 지원, 접경지역 군납 조달 지역우선제 반드시 유지, 동해안 6개 시군 농어촌 전략산업 시범단지 조성, 농수산식품 수출마케팅센터 설치 등이다.

김진태 후보는 "강원도 18개 시군 어디에나 농어민이 있다"면서 "글로벌 식품산업은 점점 규모가 성장하고 있고 식품자원은 무기화(化)되어가고 있는 만큼, 농어촌의 성장은 국가발전의 필수요소"라고 농어민 맞춤형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가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농가의 경영안정,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만들어 농어업을 미래성장 산업화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농어민이 잘 사는 강원도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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