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자 증가...5년간 9887명 신청

기사입력 : 2022년05월12일 13:56

최종수정 : 2022년05월12일 13:56

2017년~2021년 1만 7350필지 찾아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2017년 1631명, 2018년 1707명, 2019년 1959명, 2020년 2340명, 2021년 2250명 등 최근 5년간 총 9887명이 신청해 4123명에게 1만 7350필지(면적 19.7㎢)의 토지 소유현황 자료를 제공했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2022.03.21 ojg2340@newspim.com

올해는 지난 4월 말까지 672명이 신청해 321명에게 1368필지(1.7㎢)의 토지 소유현황 자료를 제공했다.

매년 신청자가 증가한 이유로 시행 초기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할 수 없을 때 주로 이용하였다가 현재는 법원에 파산이나 회생을 신청할 때 확인용으로 제출되는 등 서비스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한 2020년에 대폭 증가했다.

서비스 이용은 본인의 땅이면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 신청하고 조상 땅이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 4일 종료되므로 아직까지 조상 땅을 몰라서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라면 서둘러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