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1Q 영업이익 2612억원…전년비 5.2% 감소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2:00

1분기 매출액 3조4100억원, 순이익 1704억원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2020년 5월 1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2020.05.11 alwaysame@newspim.com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1분기 매출액은 3조4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감소했고 순이익은 1704억원으로 15.2% 줄었다.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1조5182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총 무선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8% 늘어난 1847만3000명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무선 순증 가입자는 48만6000명으로 같은 기간 47.7% 늘었다. 5G 가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증가한 503만4000명이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44.0%를 차지했다.

이동통신(MNO)해지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한 1.18%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연평균 해지율은 ▲2019년 1.46% ▲2020년 1.44% ▲2021년 1.36%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스마트홈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 증가한 5816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LG유플러스측은 "인터넷티비(IPTV)와 초고속 인터넷의 꾸준한 가입자 증가와 고가치 고객 유입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IPTV 사업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어난 3327억원이다. IPTV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6.6% 증가한 541만 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4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늘었다. 가입자는 482만2000명으로 같은 기간 5.0% 성장했다.

기업 대상 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 역시 같은 기간 6.7% 증가한 3624억원을 기록했다.

솔루션 사업 및 IDC 사업 수익은 각각 1113억원, 6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13.7% 늘어났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통해 경영 목표와 주주 가치 제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