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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정동원을 '연결'만 했는데 돈 되네...'엔터테크' 기업 매출 쑥쑥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11:36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11:50

'메이크스타', 2021년매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
235개국 사용자가 방문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
임영웅·정동원 등 K트롯 글로벌화에도 앞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소속 연예인 한 명 없이 글로벌 팬덤과 연결만해도 돈을 번다. 바로 엔터테인먼트 테크, '엔터테크' 비즈니스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인 '메이크스타'는 10일 "지난해 당사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2021년도 매출 297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스타는 2022년 1분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의 1/3에 해당하는 매출 110억 원을 달성해 또 한 번의 매출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메이크스타'가 K-팝 및 K-드라마를 전세계 235개국 사용자들을 연결하면서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도표=메이크스타] 2022.05.10 digibobos@newspim.com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00여 국가의 팬들과 한류 스타들을 연결해 글로벌 팬들에게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엔터테크(엔테크) 기업이다.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을 잇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비즈니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블랙핑크,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는 물론, SBS '사내맞선', KBS2 '크레이지 러브' 등 인기 드라마 OST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여기에 임영웅, 정동원 등 K트롯 글로벌화에도 앞장서며 장르를 불문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 메이크스타는 최근 정동원의 새 미니앨범 '손편지' 공동구매 프로젝트, 임영웅의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 예약 판매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메이크스타가 진행한 정동원 미니앨범 공동구매 프로젝트(위)와 임영웅 1집 앨범 'I'm Hero' 예약판매 프로젝트(아래) 이미지. [사진=메이크스타]  2022.05.10 digibobos@newspim.com

메이크스타는 이를 포함해 300여 한류 콘텐츠 제작사 및 400여 팀의 아티스트들과 누적 1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당 평균 매출 약 8천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전 세계 235개국 사용자들의 방문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34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알토스벤처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200억 원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에는 7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되어 신용보증기금에서 최대 150억 원 지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크스타 측은 "상반기에는 대체앨범, 구독 서비스 등 신사업을 론칭, K팝과 한류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는 글로벌 엔터테크(엔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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