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난시설 사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시 연기가 계단‧복도‧승강로 등을 통해 급격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어 신속한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피난시설의 설치 위치와 사용법 등을 미리 익히고 대피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광주 광산소방서 전경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5.08 kh10890@newspim.com |
특히 아파트는 구조와 층수에 따라 피난 시설이 다른 경우가 있기에 거주하는 아파트의 피난 시설을 알고 있어야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공동주택 피난시설에는 대피공간과 완강기, 하향식 피난구, 경량구조 칸막이 등이 있다.
이관용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만큼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 올 수 있다"며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의 위치와 대피 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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