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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낮 12시14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가구제조업체인 (주)몽돌 구미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인근 공장으로 확산되면서 발화 4시간40여분이 지난 오후 5시 현재 큰 불길이 잡히지 않은 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이 현장에서 진화를 지휘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3대와 고성능화학차인 로젠바우어 판터 등 진화장비 51대, 진화인력 150명을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작업인부 15명은 자력으로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5.0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