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신 결합한 플랫폼...결제수단도 확장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BC카드는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폰페이'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폰페이는 고객의 휴대폰 번호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제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수단으로 폰페이를 선택하면 6자리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연동된 결제수단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BC카드는 휴대폰 번호 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폰페이'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BC카드] 최유리 기자 = 2022.05.03 yrchoi@newspim.com |
등록 가능한 결제수단은 BC카드로 시작해 계좌, 포인트, 타 카드사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온라인 가맹점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역량을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BC카드는 폰페이 활성화를 위해 CJ그룹과도 손잡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CJ ONE 멤버십, PG, 기프트카드 서비스 등을 시작으로 CJ그룹의 커머스 및 콘텐츠 생태계에 폰페이 기반의 결제편의성과 고객 디지털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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