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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별똥별 NFT' 발행…이더리움 기반 1만개 판매

기사입력 : 2022년05월03일 10:16

최종수정 : 2022년05월03일 10:16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시장 진출을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공식 NFT를 발행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별똥별 형태의 NFT다.

현대차는 9일부터 10일까지 별똥별 NFT 1만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별똥별 NFT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현대자동차의 별똥별 NFT [사진=현대차] 2022.05.03 jun897@newspim.com

앞선 현대차는 지난 4월 NFT 시장 진입을 선포하고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공개했다. 당시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발행한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는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됐다.

현대차 메타모빌리티 NFT는 NFT 시장에서 고객의 재미를 위해 주로 쓰이는 리빌(Reveal·추후 공개) 방식을 적용했다. 별똥별 NFT는 5월 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지갑에서 변환돼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비게 된다. 구매자들은 속성이 조금씩 다른 이미지 NFT를 갖게 된다.

현대차는 이번 별똥별 NFT 판매를 시작으로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커뮤니티 기반의 NFT 프로젝트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며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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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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