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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봄 왔다"…SK하이닉스 1분기 최대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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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2조 달성..분기 기준 최대치
2.8조 영억이익도 역대 두 번째로 높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메모리 반도체 양대 축인 D램과 낸드 플래시 사업에서 모두 선전한 결과다.

SK하이닉스는 27일 올 1분기 전년 동기(8조4942억원) 대비 43.1% 증가한 12조155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조8596억원은 전년 동기(1조3244억원) 대비 115.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4%다. 순이익 1조9829억원으로 전년 동기(9926억원) 대비 99.8% 늘었다.

SK하이닉스 이천 M16공장 전경 [제공=SK하이닉스]

통상 1분기는 반도체산업 전형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12조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올렸다. 이는 반도체산업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를 넘어선 실적이다.

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작았고, 지난 연말 자회사로 편입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효과다. 2조8596억원의 영업이익도 1분기 기준으로는 2018년 다음으로 높은 실적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일부 IT 제품의 소비가 둔화됐다"며 "하지만 당사는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맞춰가는 한편 수익성 관리에 집중하면서 호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메모리 사이클의 변동성과 주기가 축소되면서 메모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과거 판매된 일부 D램 제품에서 품질 저하 현상이 발생해 SK하이닉스는 이에 따른 비용을 회계상 인식하기로 했다. 회사는 원인 분석을 마쳤고 고객 협의를 거쳐 제품 교환 등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소요될 비용을 최대한 산출해 3800억원 규모의 일회성 판매보증충당부채로 1분기에 회계처리하기로 했다.

1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긴 했지만, 회사는 기술개발과 차세대 제품 생산 등 사업 일정이 예정대로 잘 진행돼 이후 분기 실적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10나노급 4세대(1a) D램과 176단 4D 낸드 제품의 수율을 높이며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제품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은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의미 있는 실적을 올렸다"며 "최근 서버향 제품 수요가 커지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시황은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비 수급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공정 수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 수요를 맞춰가는 데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 활동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외이사 후보를 검증하는 절차를 강화하고, ESG 경영 관점에서 여성 사외이사 후보 추천과 선임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이 규정에 명문화했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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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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