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송철호, 6·1지방선거 앞두고 재판 연기 요청...재판부 기각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17:10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08:35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인데...받아들이기 어려워"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른바 '청와대 선거개입'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울산시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때문에 바쁘다는 이유로 재판 연기를 요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부장판사)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의 31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와의 간담회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2.04.19 photo@newspim.com

송 시장 측 변호인은 "6월 1일에 지방선거가 있다"면서 "개인적인 사정이지만 2주만이라도 재판을 미뤄주셨으면 한다"며 피고인의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금 다른 재판도 아니고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인 마당에 선거를 위해서 재판 일정을 조정해달라는 요청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답했다. 따라서 이미 기일이 잡힌 5월까지는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하되 선거가 있는 주에는 재판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송 시장은 지난 2017년 9월 울산지방경찰청장이었던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의 측근 비위를 수사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송 시장은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한다.

jeongwon102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