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22일 첫방 드라마 '별똥별' 주연 6인 단체화보와 '별 똥 치우는' 스포일러

기사입력 : 2022년04월22일 14:49

최종수정 : 2022년04월23일 10:54

"별똥별은 별들의 똥 치우는 별들 이야기"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월 22일 금요일 밤, 첫 방영 되는 tvN드라마 <별똥별> 속 주연 배우 6인의 단체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성경과 김영대부터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6명의 배우는 패션 캠페인을 연상케하는 파워풀하고 시크한 무드의 흑백 화보 속에서 6인 6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별똥별>은 연예계를 둘러싼 사건사고를 그리는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다. 엔터테인먼트사에 실제 근무했던 작가가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극중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오한별'을 연기한 이성경은 "막힘없이 술술 읽혔다. 엄청 현실적이다"라고 얘기했으며,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을 맡은 윤종훈 배우는 "현실적인 이야기이지만 '뜨악'하기보다 굉장히 보송보송하게 그려서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현장에서 작가와 감독, 배우들 한 명 한 명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극중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을 맡은 박소진은 "한 명도 빠짐없이 인물들 서사가 좋았다. 이 작품에 왜 존재하는지, 말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하나하나 뚜렷한 인물들"이라며 "이런 작품이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기대감이 높은 부분은 홍보팀장 '오한별'과 톱스타 '공태성'의 관계성이다. 이성경과 김영대 배우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성경은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뚝딱커플"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김영대 배우 역시 "톰과 제리처럼 싸우다가 사랑에 빠져 뚝딱거린다"라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성경과 김영대 [사진=코스모폴리탄] 2022.04.22 digibobos@newspim.com

현장에서 실제 배우 간 케미가 어땠는지에 대해 묻자 이성경은 "영대 씨가 현장에서 모두의 귀여움을 받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영대 배우는 "내가 연예인이지만 톱스타는 아니지 않나. 처음에 '톱스타 공태성'이란 인물에 다가가기 어려웠다"라며 '공태성' 역할의 남모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그런데 생각해보니 톱스타가 멀리 있지 않더라(웃음) 이성경 선배님이 현장에서 사람을 대하는 부분이나, 연기할 때 프로다운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더라"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성경(왼쪽), 김윤혜(가운데)와 윤종훈(그 옆) [사진=코스모폴리탄] 2022.04.22 digibobos@newspim.com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과 2팀장 '박호영'을 맡은 윤종훈과 김윤혜 배우의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극중 두 사람은 가깝고 의지하는 선후배 사이를 연기하게 된다. 

윤종훈 배우는 "김윤혜 배우나 저나 인간 관계에 있어 '슬로 스타터'이더라. 6개월동안 함께 촬영하고 나니 이제야 합이 너무 잘 맞는다. 한 4부 더 찍어야 하나 싶을 정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혜 배우는 이번 작품을 위해 처음으로 쇼트커트를 감행했다. "2팀장 '호영'이 극중 굉장히 열정적이고 씩씩하고 발랄한 성격이다. 편하고 시원시원해보이는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배우 박소진과 이정신은 각각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 그리고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 고문 변호사 '도수혁'을 연기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정신(왼쪽)과 박소진(가운데) [사진=코스모폴리탄] 2022.04.22 digibobos@newspim.com

박소진은 "요즘 MBTI가 유행인데, 따지자면 F와 T성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기쁨'이 내면에 열정을 감춘 채 냉정하게 행동하는 F형이라면 '수혁'은 실제 냉정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T형"이라 분석하며 재미를 더했다. 

걸그룹 '걸스데이'로 활동하다가 최근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에 고루 출연하고 있는 박소진은 "첫 연극 <러브 스코어>에서 '오름'을 연기하면서 단순히 '연기를 하고 싶다'를 넘어 '내 인생에 다시 이런 열정이?'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역시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로 활동하면서 연기를 병행하는 이정신은 "극중 '도수혁'처럼 나름의 워라밸에 대한기준이 있냐"는 질문에 "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것 외에 워라밸 욕심은 없다. 뭔가 하게 되면 거기에 푹 빠져서 하고 싶고, 뭐든 잘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별똥별> 주연 배우 6인의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는 <코스모폴리탄> 2022년 5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