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지 전면에 신축되는 '전주시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ICT 신산업분야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 완공 예정인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37억원 등 총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9200㎡의 규모로 조성된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4.15 obliviate12@newspim.com |
이곳에는 29개 기업 입주실과 회의실, 교육실, 휴게실, 옥상정원 등의 시설 및 공간을 갖췄다.
또한 냉난방 시설 등 쾌적한 사무환경, 무료 인터넷 서비스, 기업 간 협업을 위한 회의공간, 기업 얼라이언스 운영 및 기업지원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전주도심 한복판인 노송동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입주 대상기업은 △SW/HW 개발·제조 △사물인터넷(IoT) 등 온라인플랫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가상융합기술(XR)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거나 계획이 있는 우수 ICT분야 기업이다. 별도의 입주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기업 입주는 오는 5월 중순부터 가능하며, 임대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에 평가 후 2년 단위로 총 3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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