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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24%나 급감...수요예측 규제 개시까지 시장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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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상장사 25개...전년비 24% 감소
상반기 현대엔지니어링 등 공모 연기
'원스토어'와 'SK쉴더스' 상장 예정
5월 수요예측 규제 강화...영향 관건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기업공개(IPO) 시장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지난 2년간 뜨거웠던 IPO시장이 올해는 대외변수에 따른 증시 불확실성으로 상장예정인 기업들이 잇따라 일정 연기 또는 철회를 하면서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수요예측 참여기관에 대한 규제강화가 IPO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상장한 기업은 총 2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8개사) 줄었다. 공모금액은 약 13조379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증시 불안정으로 공모시장이 싸늘하게 식은 결과다. 실제 올 초 현대엔지니어링, 대명에너지, 보로노이 등은 공모를 철회했다. 또 퓨쳐메디신과 한국의약연구소 등도 상장 예비심사 단계서 청구를 철회했다.

여의도 증권가.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

그나마 현재 IPO를 진행중인 유가증권 상장기업 가운데 눈여겨볼만한 곳은 SK스퀘어 자화사인 '원스토어'와 'SK쉴더스' 정도다. 원스토어는 앱마켓 사업자로 오는 5월 2~3일 경 일반청약에 나선다. 증권신고서에 써낸 희망 공모가는 3만4300~4만1700원이다.

SK쉴더스는 SK그룹 보안 계열사 SK인포섹과 경비·물리보안 업체 ADT캡스가 합병해 새롭게 출법한 통합법인이다. SK쉴더스는 오는 5월 3~4일 수요예측을 거쳐 9~10일 경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3만1000~3만8800원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이달 가온칩스, 포바이포가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2월 LG에너지솔루션 IPO 이후 사실상 대어급 기업이 사라진 가운데 이들 기업의 흥행여부가 올 하반기 IPO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상장기업의 수요예측에 기관 및 운용사가 참여하려면 조건이 붙는다. 이런 규제 강화가 IPO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다. 일각에선 수요예측 규제로 참여자 수가 줄면서 예전만큼의 흥행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유재산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려면 등록후 2년이 지나야 하고 투자일임재산 규모 50억원 이상인 투자일임사 또는 사모펀드 운용사만 가능하다. 또 등록 후 2년이 안됐더라도 투자일임재산 300억원 이상일 경우 수요예측에 참여할 수 있다.

일단 전문가들은 꽁꽁 얼어붙어있는 IPO시장이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4월은 시기적인 비수기에 해당되고 오는 5~6월 회복해 7월 여름 성수기로 자연스럽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내외적인 외부환경에 따른 심사승인 추이의 둔화는 이미 회복 중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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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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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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