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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문로 일원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14:01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14:01

2024년까지 20억원 투입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동문로 일원에 '공공디자인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 주관 '2022년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여수시 동문로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사진=여수시] 2022.04.12 ojg2340@newspim.com

이에 따라 시는 2024년까지 동문로 일원 1㎞ 구간에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진남관과 새로운 해양문화 공간인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특화거리로 연결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명품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문로 특화거리는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모티브로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로가 조성된다.

또 공공시설물을 정비해 산뜻한 가로경관을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상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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