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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 메타버스 밴드 본격화...'402호' 5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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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메타, 노느니특공대 전략적 투자...2대 주주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아트펌팩토리 대표가 '빗썸메타'와 제휴,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김형석 대표는 지난해 6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메타버스 기반,사이버 밴드 '402호'(사공이호)를 공개한 바 있다. 

'빗썸코리아'의 NFT·메타버스 사업 자회사 빗썸메타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에 콘텐츠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빗썸메타는 이번 투자를 통해 노느니특공대의 2대 주주가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메타버스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용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빗썸메타 로고 2022.04.12 digibobos@newspim.com

빗썸메타는 지난 달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SK그룹 계열사인 드림어스컴퍼니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는 3월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억원, 영업이익 7천821억원, 당기순이익 6천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62%, 영업이익은 424.1%, 순이익은 408.3% 증가한 수치다.

노느니특공대의 김형석 대표는 평소 메타버스·NF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충돌과 조화로움의 경계는 없어. 주류, 비주류가 어딨어. 레트로가 대세잖아. 촌스러움도 OG가 되는 시대, 음악과 함께 시공(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루저들은 다 모여라. OPEN 임박"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노느니특공대의 메타버스 밴드 402호 캐릭터를 커버 이미지로 삼은 김형석 트위터 [사진=김형석 트위터 갈무리] 2022.04.12 digibobos@newspim.com

노느니특공대는 오는 5월 자체 제작한 사이버 밴드 '402호'를 지상파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출범을 예고한 402호는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 3명이 꾸미는 앙상블을 모토로 한다. 이미 이들  '쑤니'(XOONY), '오리알씨'(Oree.RC), '이태원 팍'(Itaewon Park) 등 3개 캐릭터 브랜드 상표권을 출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02호 캐릭터들. 왼쪽부터 오리알씨, 쑤니, 이태원팍. [사진=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상표권 페이지 갈무리] 2022.04.12 digibobos@newspim.com

여성 캐릭터 쑤니는 붉은색 머리, 검정 후드티, 나이키 덩크 하이를 착장한 ,모습이다. '검정 오리'를 캐릭터화한 오리알씨는 오른쪽 눈 상처와 담배를 물고 있다. 강렬한 인상, 오색빛깔 가운, 객실용 슬리퍼 등을 통해 막 잠에서 깬 듯 한 몽환적인 모습으로 설계됐다. '이태원팍'의 경우 구릿빛 피부와 아프로 펌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헬로키티'를 연상케 하는 고양이 캐릭터 기반의 땡떙이 런닝에 핑크색 돌핀 팬츠, 땀 닦이용 수건, 밴드형 스마트워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캐릭터들은 복장과 신발 등으로 볼 때 나이키나  '반스 올드스쿨 스니커즈' 브랜드 등과의 컬래보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이례적으로 밴드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는 김형석 작곡가의 메타버스 밴드 402호가 어떤 음악들을 들고 나올지 자못 궁금하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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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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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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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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