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호사카 유지 "경기도 소속 북한산은 일제 잔재, 서울시로 이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산, 일제 의해 행정구역상 경성서 배제돼
광복 이후 여전히 제외…"일제 잔재 청산해야"
경기 고양에 소속된 북한산 일부 이전 주장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북한산을 서울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학계에서 제기됐다. 현재 북한산 일부가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에 속해 있는 것을 두고 조선의 도읍을 강등·축소시킨 일제의 잔재라는 지적이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독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11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호사카 교수는 "일제에 의해 손상된 북한산의 지위와 소속을 원상복귀 해야 한다"며 "북한산 전체를 서울시 소속으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11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교수는 북한산은 현재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에 나눠져 있어 이를 서울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4.11. youngar@newspim.com

북한산은 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한국의 오악(五嶽)에 포함되는 명산이다. 삼각산이라고도 불리며 현재 서울시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나뉘어 있다.

호사카 교수에 의하면 북한산은 조선시대 중앙인 '조종산'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돼 있다. 풍수지리에 맞춰 조선 한성부의 중심되어 서울을 지킨다는 내용은 대한제국까지도 이어졌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당시 칙령 375호에 의해 조선은 13도제로 바뀌었고 도읍이던 한성부가 경성부로 명칭을 변경하며 북한산을 경성부에서 제외했다. 북한산이 독립운동가와 의병들의 거점이었으며 경성부 도시화의 재정적 효율을 위해 1/5 정도로 축소했기 때문이다.

호사카 교수는 "당시 경성 도시화 계획은 일본인들이 많이 살던 청계천 남쪽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반면 조선인들이 많이 살던 북촌은 개발에서 소외됐다"며 "광복 이후로 다른 지역은 옛 한성부 때로 회복했지만 북쪽에 있는 북한산 일부 지역은 회복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총독은 일왕에 의해 임명되는 직속 관리였다. 모든 한국의 정무는 최종적으로 일왕의 재가를 받았다"며 "일왕을 정점으로 자행된 일제의 만행을 정상화하는 것이 독립된 대한민국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우선적 책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산 이전에 대한 경기도와의 계획을 두고 "북한산은 국립공원이기에 토지를 둘러싼 갈등이 있기 어렵다"며 "아직 논의된 바가 없는 걸로 알지만 역사 청산이라는 부분에 동의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