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데미안 허스트 스승, 현대미술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전' 8일 개막

기사입력 : 2022년04월08일 14:59

최종수정 : 2022년04월08일 15:50

4. 8 - 8. 28.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페인팅·설치·드로잉·판화·디지털 작품 150여 점 회고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스승인 마이클 크레이그-마틴(Michael Craig-Martin, 1941-)의 회고전이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 8일 개막한다.

한국에서 최대 규모의 회고전인 이번 전시는 작가의 1970년대 초기작부터 2021년 최신작까지, 총 150여 점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전시는 6개의 테마 △Exploration(탐구) △Language(언어) △Ordinariness(보통) △Play(놀이) △Fragment(경계) △Combination(결합)으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작품들. 작품명은 'Untitle(무제)' [사진=UNC] 2022.04.08 digibobos@newspim.com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인 안재영(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교수는 전시 관련 인터뷰에서 "마이클 크레이그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사물을 그려내는 작가로 단순한 선으로 입체작업을 하던 그가 1990년대 들어서는 작업에 면과 색을 입힌다. 이후에 분홍 배경의 커피 잔, 하늘색 배경의 분홍색 전구, 청록색 배경의 슬리퍼, 진홍색과 초록색을 입힌 배구공, 빨간색 테니스 라켓 등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사물을 클로즈업하거나 일부만 확대해 검정 테두리를 그리고 알록달록한 원색으로 칠하고 간결한 선과 면으로 구성된 사물 이미지가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건 그의 감각적이고 과감하게 쓴 동화적 색채 덕분이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사진=UNC] 2022.04.08 digibobos@newspim.com

주최 측 유엔씨(UNC)가 기획한 마이클 크레이그-마틴(Michael Craig-Martin)전시는 영국현대미술가 82세 거장의 아트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회고전으로 전시는 2022년 8월 28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