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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NFT 상품으로 나온다...12일 경매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4월08일 09:32

최종수정 : 2022년04월08일 09:32

라이브 공연 캡쳐해 디지털 소유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88rising)과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 아트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과 협업해 단독 NFT 컬렉션을 론칭한다.

88라이징과 코첼라가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NFT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비주얼 아티스트 커리 티안(Curry Tian)이 참여했다. 라이브 공연을 캡처해 만든 '헤드 인 더 클라우드(Head In The Clouds) NFT 컬렉션'은 페스티벌과 아티스트들을 연결시키고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특히 세 개의 특별 컬렉션을 통해 커리 티안이 캡처한 88라이징의 코첼라 내 '헤드 인 더 클라우드 포에버(HEAD IN THE CLOUDS FOREVER)' 공연의 디지털 소유권을 팬들과 페스티벌 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음악 선공개 △VIP 전용 행사 △굿즈 선예약 △헤드 인 더 클라우드 페스티벌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뷰 프롬 더 클라우드(The View from the Clouds)' 컬렉션을 통해 88라이징의 코첼라 쇼케이스 스테이지 및 88라이징 클라우드 맨션(Cloud Mansion)의 파티 출입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88라이징X美 '코첼라 페스티벌'의 특급 컬래버 성사로 단독 NFT 컬렉션 '헤드 인 더 클라우드 포에버'가 출시된다. [사진=88라이징] 2022.04.08 digibobos@newspim.com

NFT 판매와 경매는 미국 서부 기준으로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코첼라 이노베이션 리드 샘 슌오버(Sam Schoonover)는 "콘서트 현장의 마법은 관객과 아티스트 사이의 개인적인 연결에서 시작된다. NFT를 통해 그 연결고리를 쌓고 팬들 사이에 더 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88라이징의 컬렉션은 '팬을 우선하며 창작가들을 돕는 페스티벌'이라는 코첼라의 목표을 구현했다"고 88라이징과의 협업 소감을 전했다.

88라이징 대표 션 미야시로(Sean Miyashiro)는 "코첼라와 협력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페스티벌에서 놀랄 만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이런 비전을 미래의 헤드 인 더 클라우드 페스티벌에도 구현할 예정이다. 코첼라에 우리의 기여를 통해 팬들이 의미 있고 인상적인 예술을 경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커리 티안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영원한 낙관주의, 이중성, 그리고 아시아 음악 문화의 무한한 힘에 대한 믿음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했다"며 "두 개의 장으로 나눈 디지털 우주를 묘사한 비주얼은 코첼라 2022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원한을 감사로, 불화를 화합으로, 증오를 연민으로 바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헤드 인 더 클라우드 포에버 컬렉션'의 수익 일부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돕고 기념하는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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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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