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6파전…송영길·박주민·김진애·정봉주 등 경선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21:23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21:23

부산 변성완, 대구 서재헌, 인천 박남춘 단독 입후보
충북 노영민, 전남 김영록도 공천 확정
경기 안민석·조정식·염태영·김동연 등 4파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정봉주 전 의원, 김진애 전 의원, 김주영 변호사, 김송일 전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등이 도전해 6파전으로 공천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7일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감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민주당은 부산시장에 변성완 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이 단독 입후보했고 대구시장은 서재헌 전 대구동구갑지역위원장이, 인천시장은 박남춘 현 시장이 단독 입후보해 공천이 확정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kilroy023@newspim.com

충북도 지사에도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라남도 지사에 김영록 현 지사가 단독 입후보해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용섭 현 광주시장, 김해경 남부대학교 초빙교수, 정준호 변호사가 맞붙게 됐다. 전북은 김관영 전 의원과 김윤덕 전 의원, 유성엽 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호영 의원, 송하진 현 지사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격전지가 됐다.

경기는 5선인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여기에 경기는 합당이 진행중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사진=인천시] 2022.03.14 hjk01@newspim.com

충청 지역도 경선이 진행된다. 대전은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과 허태정 현 대전시장이 맞붙고, 세종은 이준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민주당 청년위원회 대변인이 경선을 치른다. 충남은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게 됐다.

울산은 송철호 현 시장과 장윤호 전 울산시의회 산업건설부위원장이 경쟁하고, 경남은 신상훈 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승부를 벌인다. 

제주는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 오영훈 의원이 당의 후보를 두고 맞붙게 됐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