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상하이지수만 오르고 혼조 마감...부동산주 강세

기사입력 : 2022년04월06일 17:12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17: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283.43(+0.71, +0.02%)
선전성분지수 12172.91(-55.02, -0.45%)
촹예반지수 2633.91(-33.06, -1.24%)
커촹반50지수 1058.49(-30.70, -2.82)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연휴를 보내고 6일 개장한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0.02% 소폭 오르며 3283.4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거래 내내 하락 곡선을 그리면서 각각 0.45%, 1.24% 내린12172.91포인트, 2633.91포인트를 기록했고,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낙폭을 2.82%까지 벌이면서 1058.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6일 주가 추이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 거래액은 9660억 위안을 기록하며 1조 위안을 하회했고, 해외자금은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이 53억 2100만 위안의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5억 10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8억 2100만 위안이 순유출 됐다.

이날 거래에서는 광밍부동산(600708), 중화기업(600675), 청터우홀딩스(600649)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섹터가 강세를 연출했다. 부동산 경기가 아직 침체되어 있으나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친 부동산 정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섹터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신(中信)증권은 다수 지방 정부가 최근 부동산 구매 제한·대출 제한 등 기존 규제 정책을 철폐하거나 완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정책이 부동산 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의약 섹터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중의약이 코로나19 치료 및 중증 억제, 바이러스 소멸 시기 단축에 도움을 준다고 밝힌 것이 상승 호재가 됐다. WHO는 회원국들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중의약 사용 검토를 권고하기도 했다.

교육 섹터의 오름세도 눈에 띄었다. 중국 정부가 직업 및 기능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가 교육 공공서비스의 종합 플랫폼인 '국가 스마트 교육 플랫폼'이 정식 개설됐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반도체 섹터와 태양광 섹터는 약세를 연출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