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 경북·강원도 이재민 위해 직원성금 7100만원 전달

기사입력 : 2022년04월04일 15:00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15:00

서울시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
현장에 소방관 214명, 소방차 92대, 헬기 3대 등 지원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및 강원도 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맡겼다고 4일 밝혔다.

성금은 서울시 전 직원(소방직 포함) 511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7100여만원이 모금됐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시는 산불 현장에 소방관 214명, 소방차 92대, 헬기 3대(총7회)를 투입해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력을 공급했으며, 대외협력기금(4억원)과 식수 공급이 어려운 이재민 등을 위해 아리수 4000병을 신속히 지원하기도 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상심한 경북 및 동해안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비용으로 사용된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직원들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이재민들의 삶이 터전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