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구희승 순천시장 예비후보 "IBK기업은행 본점 유치해야"

기사입력 : 2022년04월02일 12:15

최종수정 : 2022년04월02일 12:15

순천 중기업경제벨트 중심·가족 체험 관광자원 확대
교육도시 순천위해 '미래인재경제교육원' 설립 등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주지방법원 판사와 산업자원부 서기관을 지낸 구희승 변호사가 IBK기업은행본점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대, 미래인재경제교육원 설립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구희승 변호사는 "순천의 경쟁력은 생태와 산업이 조화돼 경제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며 "이제는 순천시민들께 정책실현으로 보답할 차례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희승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구희승 예비후보] 2022.03.17 ojg2340@newspim.com

그는 우선 경제정책으로 IBK기업은행본점 유치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주장했다.

구 예비후보는 "기업은행 본점 이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3개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공론화되는 등 이미 인수위 차원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논의되고 있다"며 "영∙호남 균형 차원에서 기업은행의 호남 이전 반드시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은 전국단위 공공기관이 없다"며 "IBK기업은행은 중소금융의 메카로 1만 3000여 명이 근무하는 대형은행이다"며 "본점 직원만 3000여 명이 넘고 순천에 유치된다면 근무하는 가족까지 합하면 인구 유입 4인 가족 1만 명에 육박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대형기업의 경우 인재의무할당채용 등을 통해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중소금융 관련 수많은 회의와 간담회 행사 등이 순천에서 이뤄질 것이다.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진흥 공단과 연계하면 순천은 중소기업경제활력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이러한 불균형한 경제균형을 바로 잡는다면 순천은 반드시 남부 수도권의 경제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광경제와 생태산업과 관련해 "지역 내에서 머무르는 순천 관광에 대한 문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생태자원∙문화유산이 많음에도 순천에 실제로 경제적 도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다"며 "국가정원과 연계한 ICT 미래형 테마파크와 소규모동물원 등 체류형 지향하는 가족 단위 체험 관광자원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순천은 예로부터 교육의 도시로 미래경제의 주체가 되는 청년과 학생들을 위해 '미래인재경제교육원설립'을 통해 경제 환경이 급변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위기로 봉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가적 사업과 맥락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전경련∙무역협회‧경제단체 등의 출연을 통해 미래 순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의 산업경제와 관련해 "생태도시 순천과 맞는 탄소중립특화산업단지를 구상하고 있다"며 "순천대학교와 전남테크노파크에서 논의 중인 스마트소재부품 특화산업단지를 추진해 경남 서부권 포함 정책이 실현된다면 고용 창출 효과 3만9000명이 추산되는 미래형 산업단지를 순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희승 변호사는 행정고시 재경직 출신으로 경제부처 출신 농림수산업∙상공업무역∙자원에너지∙통상외교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제 관료로 근무한 경험으로 어떤 후보보다 정부 정책의 변화가 평가되고 확장되는 과정에 대한 식견을 가진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