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를 개발한 샐바시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에 따라 샐바시온은 보통주 200만주에 신주 100만주를 발행하며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무상증자 후 샐바시온의 총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300만주가 된다. 무상증자를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은 오는 5월 16일이다.
한편 독일의 리서치 게이트와 스위스의 MPDI, 영국의 뉴스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 등은 최근 샐바시온이 개발한 '코빅실-V(COVIXYL-V)'를 소개했다. 코빅실-V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초 인체 감염 경로인 비강 섬모 상피세포 부위에 직접 분사해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식, 복제 및 증식을 못 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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