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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가격은 착한데 성능은 매섭다", 가성비 잡은 '갤럭시 A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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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무게·높은 주사율' 강점
고용량 배터리 탑재로 이용시간↑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의 중급기 스마트폰 갤럭시 A53을 잡아본 첫 느낌은 '가볍다'였다. 매트한 질감의 외관과 넓은 화면을 고려했을 때 갤럭시 S22 울트라와 무게가 비슷할 거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직접 만져본 A53은 차이가 꽤 컸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228g인 반면 갤럭시 A53은 189g으로 장시간 들고 있어도 부담 없을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A53 모델의 후면 모습. 무광 블랙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사진=임성봉 기자] 2022.04.01 imbong@newspim.com

화면으로 눈을 돌려 인터넷에 접속, 고화질 자연 풍경과 동물 사진 등을 찾아봤다. 눈이 상당히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화면 밝기도 충분했고 선명도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뛰어난 수준을 보여줬다. 중급기임에도 120㎐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덕분이다. 고사양 게임을 할 때나 1080p 이상 영상을 시청할 때도 화면이 부드러워 눈의 피로가 심하지 않았다. A53의 화면 크기는 6.5인치, 20:9 화면비에 풀HD+(2400x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카메라는 탄탄한 기본기와 재밌는 기능들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띄었다. 갤럭시 A53은 64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를 비롯해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탑재됐다. 구름 낀 날씨에 촬영해 본 사진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줬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와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가격과 사양을 고려했을 때 일상적인 촬영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다만 색감은 다소 뿌연 느낌이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갤럭시 A53에는 광학손떨림방지(OIS)도 탑재돼 있어 안정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어보니 10장 중 7장 꼴로 흔들림 없는 결과물이 나왔다. 특히 OIS는 동영상 촬영에서 더 유용했다. 달리면서 촬영했을 때도 마치 짐벌을 이용하는 듯 영상의 흔들림을 잘 잡아줬다.

중급기 스마트폰 모델들의 최대 단점인 야간 촬영은 이번 모델에서 상당 부분 개선된 모습이었다.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해도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줬다. 또 야간모드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최대 12장을 촬영한 뒤 합성해줘 노이즈를 최소화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A 시리즈에 탑재된 5㎚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강력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야간 촬영 성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A53 모델로 광각 촬영해 본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전시장 딜라이트의 입구 모습. [사진=임성봉 기자] 2022.04.01 imbong@newspim.com

듀얼 카메라에 AI 기술을 접목한 '인물모드'도 훌륭했다. 인물 포커싱이 안정적이고 배경은 자연스럽게 처리해 이질감을 줄였다. 재미있는 필터와 효과들도 여럿 있었으나 자주 사용하기에는 품질이 그리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또 촬영한 사진에서 불필요한 사물 등을 제거할 수 있는 'AI 지우개'도 사용해봤는데, 예상 외로 결과물이 만족스러웠다. 크게 확대하지 않는 이상 제거한 부분을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사물의 그림자까지는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했다.

플래그십 모델은 아니지만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간 점은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었다. 고사양 게임이나 초고화질 영상을 자주 즐기는 게 아니라면 충전 없이 이틀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 삼성전자의 설명으로는 최대 18시간까지 영상시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25W의 고속 충전도 지원된다.

약 일주일 간 사용해 본 갤럭시 A53은 5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외하더라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줬다. 굳이 플래그십 모델만 고집하는 이용자가 아니라면 갤럭시 A53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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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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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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