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인재의 고장 순천 명성 되찾을 것"

기사입력 : 2022년03월30일 16:45

최종수정 : 2022년03월30일 16:45

청소년 R&D센터 설립·창의력 페시티벌 개최 등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인재의 고장인 순천시가 교육도시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초·중·고생들의 교육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국립 순천대학교 교수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40년 동안 순천에 살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순천 발전과 특히 순천 교육력 향상을 위해 고민해왔다"고 강조했다.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장만채 예비후보] 2022.03.30 ojg2340@newspim.com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을 하면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활성화를 위해 약학대를 유치했고, BK21 등 각종 사업을 가져와 순천대학이 매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8년동안 전남도교육감으로 재직할 때는 순천만잡월드를 비롯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유아교육진흥원 유치, 각급 학교 시설개선 등 순천 교육발전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도 했다"며 "이제 순천시장으로서 인재의 고장이자 교육도시로서 순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장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현재 순천시민들의 최고 관심사항은 자녀 교육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남교육감 시절 율곡리더스쿨과 선상무지개학교, 시베리아횡단 독서토론열차 운영 등으로 전남 학생들의 창의력을 획기적으로 올린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사립 어린이집의 단계적 공립화에서부터 순천 학생들의 창의력 페스티벌 개최와 청소년 R&D센터 설립, 산학협력 인적자원 개발, 인문·예술 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순천의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