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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 "신성장동력 발굴 위해 적극 투자"

기사입력 : 2022년03월29일 13:59

최종수정 : 2022년03월29일 13:59

제7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총 5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앞으로 그룹사 관리체계를 재무목표 중심으로 운영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겠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부사장)는 29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제7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향후 경영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거점 오피스 운용 등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그룹 안전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전사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가 29일 열린 제7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상정돼 5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74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이 8819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12.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616억 원으로 전기 대비 21.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또한, 소액주주에 대한 주주총회 소집방법을 정비하고 이사회 소집 통지 기간을 연장했다.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사외이사는 동국대학교 약학과 금영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권세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되는 감사위원회에는 권세원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021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우수 공시 법인'으로 선정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은 "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GAMASOT)'은 LACP 스포트라이트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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