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제8차 상무위원회의를 갖고 김종구 조선대학교 법대 교수를 공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3.21 kh10890@newspim.com |
각계 인사 13명으로 구성된 광주시당 공관위는 외부인사 42%, 여성 50%, 청년 25%의 비중으로 짜여졌다.
이는 민주당 중앙당의 공관위 구성 기준인 외부인사 30%, 여성 50%, 청년 10%를 상회하는 비중이다. 이번 공관위는 비례대표 공관위 활동도 겸임한다.
광주시당은 이날 상무위를 통해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도 구성했다. 재심위원장에는 김정우 변호사가 선임됐고 위원도 50%가 여성으로 꾸려졌다.
광주시당은 투명성을 높인 이번 공관위 구성을 통해 제8회 지방선거에서 광주 시민들의 민의를 바탕으로 하는 유능한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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