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권성동 "靑, 尹 정부 첫 업무부터 훼방…안보 공백 문제 없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23일 08:49

최종수정 : 2022년03월23일 08:49

"與, 지지세 결집 위해 처음부터 흔들기"
"靑, MB 사면 이견 없어…용산 이전 조율 안돼"
"지선, 규칙 만드려면 심사단 만들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용산 이전 계획을 반대하는 청와대를 향해 "순전히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 문제는 단순히 직무실 이전 문제가 아니라 청와대 해체의 문제"라며 "다시 말하면 이것은 통치구조의 개혁이고, 정치개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력을 지키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했던 공약을 윤 당선인이 지키겠다고 하는 데 이것을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며 "물러나는 정부가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첫 번째 업무를 이런 식으로 훼방놓는 건 처음봤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2022.02.25 leehs@newspim.com

권 의원은 "이정도 되면 대선 불복 아니겠나.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이 문제를 가지고 자신들의 지지세를 결집해 지방선거에 이용하겠다는 듯"이라며 "아슬아슬하게 25만 표 차이로 이겼다고 해서 처음부터 흔들기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통령 집무실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 그것이 바로 안보의 핵심"이라며 "그런데 안보의 핵심을 자기들이 흔드면서 안보 공백을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권 의원은 청와대를 용산으로 이전한다고 해도 안보 공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상시나 평시 군에 대한 작전 지휘는 합찹이 한다. 합참은 그대로 있다"며 "또 국방부를 한 번에 이사하는 것이 아니라, 두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부서가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청와대가) 무엇 때문에 협의를 하자고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벙커는 청와대에도 있지만 합참, 국방부에도 있다. 비상시에는 합참이나 국방부 지하벙커를 쓰면 된다"고 힘줘 말했다.

권 의원은 윤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의 회동이 미뤄진 것에 대해 "청와대 이전, 예비비 지출에 대해서 제대로 조율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면 문제에 대해선 서로 이견이 없는 것 같고, 인사권 문제도 어느 정도 조율이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용산 이전, 청와대 해체 문제에 대해서는 조율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MB),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까지 합의가 된 것인가'라고 묻자 "그렇게 구체적으로 된 것은 아니지만 청와대도 MB 사면 요청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국 김경수 전 지사나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당의 중요 인사, 선거법 위반 등으로 제한이 되어 있는 인사에 대해 사면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최근 당 지도부에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공천 심사 규칙을 넣고 현역 의원이 출마하면 -10%, 5년 내 탈당했던 사람이 출마하면 -15% 규정을 만든 것에 대해서 공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의 결정은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고 보여진다"며 "저는 공정하지 못하다고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권 의원은 '홍준표 의원을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가'라고 묻자 "지역에 따라 현역 의원을 차출해야 될 때가 있고, 현역 의원을 배제해야 할 떄가 있다"며 "최고위원회에서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이 정도의 룰, 지방선거의 규칙을 만드려면 심사단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