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글로벌 식량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종자 사업을 하는 아시아종묘가 급등세다.
2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아시아종묘는 전일대비 14% 오른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보합세로 출발한 주가는 오전장에서 큰 변동이 없다가 오후장 들어 급등세로 전환됐다.
아시아종묘는 국내외 작물 재배자를 대상으로 종자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한편 22일(이하 한국시각)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WFP는 식량난에 봉착했다"며 "우리는 배고픈 이들의 식량을 굶주림는 이들에게 배분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 예멘 등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앞서 그는 "현재 식량 위기는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본 적이 없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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