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번째 전시장…100% 온라인 구매와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2일 제주 전시장인 '데스티네이션 제주'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데스티네이션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 스페이스 부산에 이은 폴스타의 국내 네 번째 전시장이다. 이번 전시장은 제주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연삼로에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제주 외관 [사진=폴스타] 2022.03.22 jun897@newspim.com |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280.5㎡ 규모의 1층 전시공간과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157.1㎡ 규모의 지하 1층 핸드오버 박스(Handover box)로 구성됐다.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과 차량에 대한 설명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도 배치해 차량 설명부터 온라인 주문 방법, 시승 신청 등을 돕는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제주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의 철학과 잘 어울리는 청정 도시"라며 "100% 온라인 판매방식에 오프라인의 시너지가 결합된 폴스타만의 신개념 전시공간을 통해 프리미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는 국내 지자체 전기차 보급률 1위를 달리고 있다. 2018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 1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등록 전기차는 2만5571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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