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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앨범 발표 이석훈, MBC FM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DJ 발탁

기사입력 : 2022년03월21일 17:45

최종수정 : 2022년03월21일 17:45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 발매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소극장 콘서트도 열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이석훈이 달콤한 목소리로 오전을 가득 채운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1일 "가수 이석훈이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의 DJ로 발탁되어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MBC 라디오의 봄 개편을 맞아 신설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의 DJ로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청취자들의 한 시간을 책임진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석훈이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DJ로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청취자들의 한 시간을 책임진다. [사진=C9 엔터테인먼트] 2022.03.21 digibobos@newspim.com

앞서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 DJ로 활약해온 이석훈은 하차 후 '이석훈의 브런치카페'를 통해 바쁜 아침 일과를 마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청취자들을 위해 편안히 오늘의 음악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보이스로 청취자들에게 힐링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석훈은 그동안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 스페셜 DJ 및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 DJ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따스한 봄과 어울리는 이석훈의 달콤한 목소리로 채워질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석훈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를 발매한다. 이석훈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석훈의 첫 정규앨범 '같은 자리'가 24일 발매된다. [사진=C9 엔터테인먼트] 2022.03.21 digibobos@newspim.com

영상은 부드러운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석훈의 모습과 함께 총 10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매번 떠나가는 사랑의 허무함과 인생의 쓸쓸함에 대해 심도 있게 담아낸 타이틀곡 '사랑은 또'를 시작으로, 이 세상을 사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애틋하고 일상적인 사연에 대한 이야기 '사연', 하루의 끝에 서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또 다른 내일을 희망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하루의 끝'이 잇달아 공개됐다. 

이어 '우리가 우리가 아닌 지금', 'Your Smile(유어 스마일)', '용기', '그대는 그대로 그대를', '지붕' 등 이석훈 표 발라드가 펼쳐진 가운데, 이석훈의 설렘 가득 담은 보컬을 담은 '왠지'와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야'가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다채로운 장르가 담긴 앨범을 예고했다. 

특히 이석훈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야'에 대해 "이제서야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본다. 사실 난 이런 곡을 부르고 싶었다"라고 밝혔던 바, 그동안 선보인 적 없던 재즈풍의 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석훈의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는 매일 같은 날들, 같은 자리에서 떠올릴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루 끝에서의 위로부터 사랑과 이별을 아우르는 고백까지, 이석훈 만의 감성으로 표현된 수록곡들은 듣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느끼게끔 한다. 

이석훈은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석훈의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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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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