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이달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1036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자 보조금을 지원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앞 시가지. 2021.11.23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금액은 차종,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t미만 최대 300만 원 ▲총중량 3.5t이상 차량 3500cc이하 최대 440만 원, 3500cc초과~5500cc이하 최대 750만 원, 5500cc초과~7500cc이하 최대 1100만 원, 7500cc초과 최대 3000만 원이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이며 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불가 차량에 한해서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 지원금에 6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 총중량 3.5t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이거나 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이 소유한 차량에 한해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삼척시는 지난 2017년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지난해 554대를 포함해 총 1506대, 약 22억여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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