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민호가 25일 공개를 앞둔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기대작 '파친코' 첫 OTT 진출에 나선 이민호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한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사진=애플TV+] |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더킹 : 영원의 군주' 등을 통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국내외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후 '파친코'를 통해 첫 OTT 진출에 나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민호는 '파친코'에서 젊은 시절 '선자'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매력적인 인물 '한수'를 연기한다. 이민호는 '한수'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야망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내면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지금껏 어느 작품에서도 본 적 없었던 색다른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파친코'의 기획부터 각본, 총괄 제작을 맡은 수 휴는 "이민호는 그의 전부를 걸었다. 섬세하게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에 몰입해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서슴지 않았으며 이 작품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람 중 한명이었다."라고 말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담아낸 '파친코'는 오직 애플 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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